▲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자원봉사센터 컨설팅’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교육자원봉사센터 컨설팅’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현장 맞춤형 교육자원봉사센터 컨설팅으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5월1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경기교육청은 봉사활동을 필요로 하는 학교와 봉사자를 연결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경기도교육청 지역별 교육자원봉사센터의 학교와 봉사자 간 연결 실적은 2015년 4150명을 시작으로 2020년 기준 누적 봉사자 수는 3만3854명에 달한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교육자원봉사센터의 학교와 봉사자 연결 실적이 저조하고, 지역별 교육자원봉사센터 간 연결 실적 격차가 최대 466명으로 차이가 컸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자원봉사센터 컨설팅을 14일 안성 교육자원봉사센터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실시한다. 컨설팅은 센터 간 교류로 센터 운영 방법, 센터장이나 운영지원단의 역할 등을 공유하고 봉사자 활용 방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포천 교육자원봉사센터만 컨설팅을 실시했다.

올해는 교육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운영지원단과 팀장, 담당자 등 4명의 컨설팅 위원을 구성해 현장 봉사자와의 소통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24개 교육자원봉사센터를 지원한다.

정수호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현장 맞춤형 교육자원봉사센터 컨설팅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센터 간 사례 나눔으로 교육자원봉사센터의 질적 성장을 이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