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라이온스클럽이 실버카 53대를 기탁했다. 사진은 13일, 박창무 회장 등 용인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박정선 유림동장에게 실버카를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라이온스클럽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보조기구 ‘실버카’ 53대를 기탁했다. 용인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5월13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처인구 유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박창무 용인라이온스클럽 회장 등 용인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동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창무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야외 활동을 편히 하실 수 있도록 실버카를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복지사각지대 홀로어르신 등 5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림동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보여준 용인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