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오는 20일까지 농사체험활동가와 생태환경관리사를 각각 2명씩 모집한다. 사진은 농사체험활동가 한 관람객에게 농작물 재배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오는 20일까지 농사체험활동가와 생태환경관리사를 각각 2명씩 모집한다. 용인시는 관련 분야 퇴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5월13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퇴직한 전문인력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의 풍부한 경험을 지역사회 서비스에 활용하려는 것이다.

먼저 농사체험활동가는 농작물재배 등 경험을 살려 용인시 농촌테마파크에서 관람객들이 농작물과 함께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다.

생태환경관리사는 숲해설사 자격증이 있어야 하고 용담호수 둘레길에서 환경관리와 함께 탐방객들에게 생태환경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담당한다.

자격요건을 갖춘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mn8690@korea.kr)이나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퇴직한 분들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농업 분야에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문의 :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 031) 324-4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