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대 신성태권도장 원생들이 13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라면을 기탁했다. 사진은 유영호 관장 등 태권도장 관계자들이 오승준 읍장에게 라면을 전달하며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소재 용인대 신성태권도장 원생들이 이웃돕기 라면을 기탁했다. 용인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5월11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유영호 관장 등 신성태권도장 관계자들이 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30만원 상당의 라면 1800봉지를 기탁했다.

라면은 수련생 150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것이다.

유영호 관장은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배려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뜻으로 마련한 것”이라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계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곡읍 관계자는 “원생 등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