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탄희 의원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8억원을 확보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과 대지산-법화산 연결도로 설치 사업이 추진된다. (이탄희 의원실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과 대지산-법화산 연결도로 설치 사업이 추진된다.

이탄희 국회의원(민주당·용인시정·사진)이 이러한 사업에 필요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8억원을 확보했다. 이탄희 의원은 어린이의 안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5월11일 이탄희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18억원은 ⯅용인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설치(10억원) ⯅상현2동 소실봉 정상 데크 설치(4억원) ⯅대지산-법화산 연결도로 설치(4억원)에 쓰이게 된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사업’은 관내 112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에 LED 활주로형 횡단보도 조명등과 보행신호 음성안내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끝나면 어린이 보행자들의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실봉 정상 데크 설치 사업’은 수지구 상현2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다. 산 정상인 보정동 산 98-2번지에 등산객이 쉴 수 있는 데크를 설치한다.

수지구 대지산과 기흥구 법화산을 잇는 등산로 설치 사업은 지난해 8월 이탄희 의원이 확보했던 행안부 특교세 예산 8억원에 이어 추가로 확보한 예산이다. 43번 국도로 단절된 대지산과 법화산 사이를 연결하게된다.

이탄희 의원은 “지역구 시·도의원들과 노력해 주민이 원하는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용인시정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