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두산위브아파트 ‘위브봉사단’이 관내 홀로어르신 등에 카네이션과 함께 밑반찬, 생필품을 전달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두산위브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위브봉사단’이 관내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10가구에 카네이션과 함께 밑반찬, 생필품을 전달했다. 용인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5월9일 이복선 단장 등 위브봉사단 단원들은 직접 만든 동그랑땡, 가지무침 등 밑반찬과 백미 10㎏, 방역용 마스크, 효자손, 카네이션 등을 전달했다.

이복선 봉사단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싶어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봉사활동으로 나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역삼동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면서 “민관 협력으로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한편, 삼가동 두산위브아파트 주민과 이들의 중·고생 자녀 등 20명으로 구성된 위브봉사단은 지난해 11월 발대식을 갖고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