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 수지목양교회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은 문기식 수지목양교회 담임목사(오른쪽)이 류광수 죽전1동장에게 성금을 전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 수지목양교회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용인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5월10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문기식 목사 등 이 교회 관계자들이 죽전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문기식 수지목양교회 담임목사는 “비록 많은 돈은 아니지만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앞으로도 이웃 돕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죽전1동 관계자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성금을 보내줘 감사드린다”면서 “민관 협력으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죽전1동은 성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의를 거쳐 지역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