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노후 농기계 폐차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노후 농기계 폐차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용인시는 오는 6월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 이 사업에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5월7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업 분야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후한 경유 농기계 폐차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를 위해 시비와 국비 각 50%씩 총 1억5825만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2013년 이전에 생산된 작동 가능한 트랙터와 콤바인이며, 기종과 연식에 따라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2249만원까지다.

용인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되면 농기계 가동상태 여부를 확인한 후 폐차확인서를 발급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과 문의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로 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농기계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신청·문의 :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031) 324-4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