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용인바이오고등학교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꽃을 전달했다. 사징은 용상호 교장 등 교직원들이 학생들이 만든 카네이션을 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바이오고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바이오고등학교(교장 용상호)가 5월4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꽃을 전달했다.

용인바이오고에 따르면, 이 학교 조경디자인과 학생들은 꽃다발 100개를 제작했다. 꽃은 송전4리 이장과 송전 1,2,3,4리 부녀회장을 통해 이동읍 부녀회에서 준비한 떡과 함께 지역 어르신께 전달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용인혁신지구 사업 중 하나인 ‘배움이 있는 교육(마을교육)’의 일환으로 학교를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마을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용상호 용인바이오고 교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바이오고는 올해 10월 학교를 개방해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마을의 학교(가칭)’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