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관내 농어촌 민박업소의 소방시설을 점검한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관내 농어촌 민박업소 143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을 점검한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 안전 점검 전문기관에 의뢰해 오늘 10일부터 1,2차로 나눠 진행한다.

1차는 민박 사업장 전체를, 2차에선 1차 점검 결과 미비한 업소를 대상으로 심층 점검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화기와 단독형 감지기, 확산형 소화기 등 관련법에 따른 소방시설 구비 여부와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용인시는 2차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기준이 미비한 업소에 시정명령이나 사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관내 민박업소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문의 : 용인시 농어정책과 031) 324-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