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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기흥구 소재 지인작명연구소(대표 박대희)가 관내 저소득층 출생 아이의 이름을 무료 작명하는 재능기부를 한다. 사진은 박대희 대표(오른쪽)과 이봉숙 동장이 무료 작명 재능기부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기흥구 소재 지인작명연구소(대표 박대희)가 관내 저소득층 출생 아이의 이름을 무료 작명하는 재능기부를 한다. 용인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5월3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지인작명연구소와 영덕1동은 이러한 내용의 ‘이름나눔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지인작명연구소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태어난 아이의 이름 작명과 지역 아동을 위해 매년 5월과 12월 두 차례 200만원씩 총 400만원을 후원하는 것.
박대희 대표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수입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고 싶어 협약을 맺게 됐다”면서 “내가 가진 재능을 태어난 아이에게 평생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어 더 기쁘다”고 말했다.
영덕1동 관계자는 “재능과 후원금을 기부해 준 박대희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저소득층 아동의 출생부터 성장 과정을 함께 동행하며 살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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