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사)한국도시계획가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백군기 용인시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김홍배 (사)한국도시계획가협회장이 도시계획 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를 들고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사)한국도시계획가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용인시는 균형있는 도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5월3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양측은 도시 지속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홍배 (사)한국도시계획가협회장 등 관계자 7명이 함께했다.

이에 두 기관은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도시계획과 관련된 정보나 인적자원 교류 등을 협력한다.

협회는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구축을 위한 정책 발굴과 연구 적극 협력, 그리고 협회의 도시계획 분야의 경험·성과 공유하는 등 서로 소통·협력하기로 했다.

백군기 시장은 “도시계획 분야 등 활발히 연구 활동하는 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용인시의 도시계획 효용성을 높이고, 균형있는 도시 성장 유도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협약식 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사)한국도시계획가협회와 용인도시공사 주최로 ‘도시지속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용인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간구조 개편과 자족성 향상, 도시 간·도시 내 교통연계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발제와 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