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기흥구 영덕2동이 ‘안전속도 5030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은 캠페인 참여자들이 청곡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2동이 ‘안전속도 5030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영덕2동은 어린이보호구역에 스피드 디스플레이도 설치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4월30일 진행된 캠페인은 17일부터 시행된 안전속도 5030에 맞춰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영덕2동과 청곡초, 흥덕파출소 관계자 등 10여명이 청곡초 인근에서 주민들에게 안전속도 5030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영덕2동은 청곡초 어린이보호구역에 스피드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스피드 디스플레이는 지나가는 차량의 주행속도를 LED로 표시해주는 지능형 교통시스템으로, 운전자의 서행을 유도하고 주의를 환기시켜 교통사고를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영덕2동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에 운전자들의 주의 운전이 중요하다”면서 “안전한 통학로와 교통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