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방역물품을 신청하는 모든 종교시설을 지원한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방역물품을 신청하는 모든 종교시설을 지원한다. 용인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종교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4월30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방역물품의 대상를 확대하고 신속한 지급을 위해 신청 요건을 완화했다.

용인시는 지난 19일부터 접수를 통해 관내 종교시설 1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방역불품 지원을 위해선 고유번호증과 사업자등록증, 종단 소속증명서 등 종교시설 입증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입증자료가 없더라도 관내 종교시설이면 지원받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용인시는 5월7일까지 지원신청서만 제출하면 마스크 150매와 손소독제(4개), 소독스프레이(5개)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용인시는 방역물품을 신청 순으로 지급하며, 지원신청서는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abkzzang@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용인시 문화예술과 031) 324-2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