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도시공사가 운영·관리하는 용인미르스타디움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내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열리는 용인미르스타디움. (용인도시공사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가 운영·관리하는 용인미르스타디움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용인도시공사는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4월30일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인정서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과 시설운영본부 이주택 본부장 등 관리자급 임원들이 주축이 돼 전체 임직원이 매년 자발적인 위험 관리·개선 활동을 펼쳐 온 결과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는 노사협력으로 사업장 스스로 작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발굴·개선 등의 위험 관리 활동을 하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객관적 심사를 거쳐 인정받는 제도다.

내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열리는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월 단위 정기점검과 산업안전 보건교육 실시, 위험 시설 개선 관리 등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인정받아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에 선정된 것.

우수사업장 인증을 받은 기관은 3년의 인정 유효기간 동안 정부의 안전·보건 감독 유예와 정부 포상·표창 등을 우선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엄격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준수하고 임직원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자율안전문화를 정착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