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로컬푸드 생산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한다. 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정민우 파트장의 로컬푸드 주제 온라인 강의 모습.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로컬푸드 생산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한다. 용인시는 관심있는 농업인의 많은 참여와 함께 소비자와 농가의 상생 방안을 계속 모색할 방침이다.

4월29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교육은 5월3일부터 28일까지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난 로컬푸드에 대해 농업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용인에 있는 로컬푸드 9개 매장의 연간판매액은 2019년 63억5300만원에서 2020년 116억4100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교육은 로컬푸드의 이해, 직매장 운영체계 및 출하 시 유의사항, 농약 잔류허용기준, 최근 변화하는 유통 환경 내용 등으로 이뤄진다.

수강 희망 농업인은 기간 내에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용인시농업기술센터 e-러닝 학습방에 접속하면 들을 수 있다.

용인시는 관련 교육 영상 2편을 모두 시청한 뒤 각 영상당 시청률이 75% 이상이면 수료증을 발급한다. 관련 내용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에서 교육 수강 매뉴얼을 배포해 안내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센터 자원육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소비자와 농가의 상생 방안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관내에선 포곡농협과 수지농협, 죽전휴게소 등 로컬푸드 직매장 9곳이 운영 중이다.

[문의 :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031) 324-4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