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신현주 교수가 ‘2021년 대한소아영상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영상의학과 신현주 교수(사진)가 ‘2021년 대한소아영상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소아영상의학 분야에서 인정을 받은 신현주 교수는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소아영상 분야의 진료를 보고 있다.

4월29일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대한소아영상의학회 춘계학술대회 학술상은 국제와 국내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대한소아영상의학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년간 게재한 논문, 영향력 지수와 학회 발표를 기준으로 수상자가 선정된다.

신현주 교수의 이번 수상은 지난 1년간 대한소아영상의학회 소아영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어려움이 많은 소아 연구에서 탄성 초음파나 미세 혈류 초음파 같은 최신 영상 기법을 통해 질환의 예후 파악이나 조기 진단에 관한 연구 성과를 낸 점, 그리고 최근 많이 시행되는 영유아 척수 초음파의 적절한 검사 시기에 대한 임상적으로 도움이 되는 결과를 냈다는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신현주 교수는 “연구에 많은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용인세브란스병원 여러 교수들과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신현주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와 석·박사를 취득한 뒤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임상조교수를 거쳐 현재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소아영상 분야의 진료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