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자 201명을 선정했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자 201명을 선정했다. 용인시는 이번 지원으로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했다.

4월28일 용인시에 따르면, 행복바우처는 여성농업인의 복지를 위해 본인이 4만원을 부담하면 20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카드 형태로 발급하는 제도다.

대상은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여성농업인이다.

사업자등록을 했거나 별도 직업을 가진 경우 타법에 따라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용인시는 지난 2월4일부터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각 구·읍·면 선정협의회 거처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카드 발급을 진행하고 있다.

카드는 영화관이나 미장원, 안경점, 농협하나로마트 등 39개 업종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남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는다.

용인시 관계자는 “행복바우처 지원이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향상과 직업적 자긍심을 갖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