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수지와 기흥구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각각 개소한다. 사진은 28일 수지구청 5층 대회의실에 문을 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4월28과 29일 수지구와 기흥구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각각 개소한다. 용인시는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먼저 28일 문을 연 수지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수지구청 5층 대회의실에, 29일엔 기흥구 소재 (구)경찰대학교 실내체육관 1층에 예방접종센터 문을 열고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앞서 용인시는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해 명부 확인, 예진표 작성, 접수, 예진 안내, 이상반응 관찰실 운영 등 접종에 필요한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배치했다.

용인시는 이번 수지와 기흥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해 관내 3개구 모두에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처인구는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지난 8일부터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3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하루 1500명 이상의 백신 접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접종대상자들이 거주지 가까이서 보다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원활한 백신 접종으로 하루빨리 일상이 앞당겨지길 바란다”면서 “집단면역 형성과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노력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