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2021년 용인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이 열렸다. 사진은 황재규 서장(앞줄 가운데)과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동부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황재규)가 4월27일 ’2021년 용인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 경찰은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용인동부서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엔 정미영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녹색어머니 연합회원 9명이 참석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발대식은 신임 임원진 위촉, 유공자 감사장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뤄졌다.

정미영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재규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초등학교 등교가 확대돼 어느 때보다 아이들의 교통안전 예방이 필요하다”면서 “어린이 교통안전의 주역으로 자부심을 갖고 적극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동부경찰서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관내 모든 초교 앞에 무인카메라(64개소)와 보호구역 내 모든 교차로(88개소) 횡단보도의 보행시간을 연장(약 3~7초)을 했다.

올해도 무인단속카메라(45개소)와 노란신호등(15개소)의 추가 설치를 위해 자치단체로부터 24억원의 예산을 확보 하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