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가 37억1600만원의 추경예산을 통과시켰다. 사진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의 추경예산 심의 모습. (경기도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남종섭)가 친환경농산물 급식 지원 등 37억1600만원의 추경예산을 통과시켰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는 북부청사 1층 홀 도서 확충사업 등 5개 사업은 준비 미흡 등의 이유로 삭각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는 4월16일부터 진행한 ‘2021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이렇게 결정했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유치원에 건강한 식재료 지원을 위한 친환경농산물(과일 등) 급식지원 사업 34억1600만원을, 각 학교의 특색이 반영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초지자체 학교프로그램 협력사업 예산 3억원을 증액했다.

북부청사 1층 홀 도서 확충사업 폐기도서 활용방안 미흡 등 5개 사업이 준비 미흡과 시급성 부족 등의 이유로 삭감됐다.

남종섭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의 큰 성과는 친환경농산물(과일 등) 급식지원 사업을 통해 유치원에 건강한 식재료 지원이 가능해졌다”면서 “또 학교 체육관 신축 시 비품을 지원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