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농가의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관내 농업인들에게 보급될 농기계.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농가의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한다. 용인시는 농가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4월19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소형트랙터나 보행관리기, 동력살분무기 등 7종의 농기계 284대 보급을 돕는다.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에 용인시는 시비 3억2000만원과 도비 1억2300만원 등을 투입해 농가에 농기계 구입비의 최대 60%까지 지원한다.

보급 대상은 고령농업인이나 여성농업인, 청년농업인, 귀농인 등 관내 농가 284곳이다. 용인시는 지난 2월 지원 대상 선정했으며, 본격적인 지원인 농번기인 5월 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구입비 지원으로 고된 농사일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농가들이 생산성을 높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

[문의 :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031) 324-4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