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2021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2021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용인시는 지난 2019년 용인농촌테마파크, 지난해 2020년 한국민속촌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됐다.

418일 용인시에 따르면,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은 장애인을 비롯해 어르신과 영유아 등 관광약자가 편히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용인시는 용인자연휴양림과 용인곤충테마파크 등 총 두 곳의 관광지를 신청해 총 1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지원금은 자연휴양림과 곤충테마파크에 방문하는 관광약자를 위한 보행로 개선과 편의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개선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용인시는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면서 “문턱없는 관광지 조성으로 모든 관광객이 편하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는 용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