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백군기 용인시장이‘범 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백군기 용인시장 등 참석자들이 행사가 끝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처인구 남사읍 방아리 용인RPC 남사건조장에서 열린 ‘범 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4월14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용인시지부, 관내 지역농협, 고향주부모임 관계자와 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시장은 “봉사단 발족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도울 수 있도록 농협과 협조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단은 발대식이 끝난 뒤 남사면의 화훼농가와 시설채소 농가 2곳에서 잡초제거와 시설물 정비 등을 도왔다.

한편, 이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 내 161개 지역농협에 각각 2600만원씩 42억 상당의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