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새봄맞이 빨래봉사’가 진행됐다. 백군기 용인시장과 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봉사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용인시도 건보공단과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4월2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새봄맞이 빨래봉사’에 참석해 이렇게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빨래봉사는 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명철)가 부피가 크고 무거워 직접 빨기 힘든 주거취약계층 15가구의 겨울이불 세탁 봉사를 위해 마련됐다.

백군기 용인시장도 봉사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봉사 진행에 어려움은 없는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현장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또 서명철 본부장와 티타임을 갖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공단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건강 지킴이 사업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코로나19와 겨우내 추운 날씨로 얼어붙었던 많은 분들의 마음을 녹여줄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