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13년 1월 2일부터 4월 19일까지 한시적인 공공분야 일자리인 ‘2013년 1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1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19억5800만원의 사업비로 사회복지서비스 향상 등 공공서비스 56개를 비롯해 도서자료 DB구축 등 정보화 17개, 행정타운 환경정비 등 환경정화 65개, 스쿨존 어린이교통안전지킴이 등 기타사업 11개 총 149개 사업에 462명의 공공근로자가 참여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하루 5.6시간에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65세 이상 고령자는 하루 3시간 근무로 제한하고 부대 경비를 포함해 65세 미만 기준으로 하루 2만9716원에서3만2716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3단계로 나눠 약 4개월씩 공공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