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여성의 권익을 신장하고 성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내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사업비는 7천900만원으로 사업별 지원금은 1000만원 이내로 공모 대상사업은 여성일자리 갖기 관련사업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사업, 일․가정 양립지원사업, 기타 여성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신청자격은 관내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여성관련 비영리 목적의 법인 또는 단체로 여성과 관련된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대학․연구소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18일부터 2내년 1월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모사업 대상자 선정은 1월 여성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용인시는 2012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미디어교육강사 양성과정과 출산장려 가족문화조성사업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멘토스쿨, 여성농업인 셀프리더십 교육, 여성장애인 심리재활프로그램 등 총 12개 사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