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희망세상만들기-즉문즉설’이란 주제로 법륜스님이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공개 특강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용인시민을 위한 ‘2012년 레인보우아카데미’ 11월 강좌로 오는 29일(목) 오후 2시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 시청사 3층 에이스홀에서 열리며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할 수 있다.

강연을 맡은 법륜스님은 경주 분황사의 도문스님께 입문해 그동안 불교수행과 북한동포돕기, 자연과 환경보존, 제3세계 구호, 한반도 평화와 통일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종교인이다.

현재 (재)평화재단 이사장, (사) 좋은 벗들·에코붓다 이사장으로 있으며 깨달음, 금강경이야기, 행복한 출근길, 엄마수업, 새로운 100년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은 특정 종교이야기가 아닌 우리 인생이야기에 중점을 둔 법륜스님은 “자신의 무지암흑 때문에 괴로움이 일어나며 괴로움의 원인이 무지 때문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 무지를 깨우치면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서 “이것이 특정 종교 개념의 문제가 아니어서 기독교인도 불교인도 무지를 깨우치면 괴로움에서 깨우칠 수 있다”고 말하고 이 내용으로 ‘즉문즉설’ 방식의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레인보우아카데미는 매년 용인시민의 지적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기계발, 여성․가족, 경제, 교육, 행복, 건강,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7인 전문 강사를 초청해 7색 테마별 강좌를 열고 있다.

[문의 : 용인시여성회관 평생학습센터 031-324-8862 http://educity.yongi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