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용인시립합창단 비상임단원 공개경쟁채용’에서 76명의 비상임단원을 선발해 시립합창단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립합창단 비상임단원으로 최종 합격된 76명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 4개 분야로, 1·2차 실기전형을 거쳐 선발된 국내외 유수 예술 인재들이다.

특히 소프라노 단원 23명 모집에 131명의 응시자가 몰려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합격한 이들 비상임단원은 오는 29일 위촉식을 가진 뒤 용인시립합창단원으로서 첫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문화재단은 이에 앞서 28일 재단 이벤트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용인시 인구 100만 대도시 달성을 기념해 창단하는 용인시립합창단은 다음달 22일 오후 6시 기흥구 언남동에 있는 옛 경찰대학에서 ‘제22회 용인 시민의 날 축제’에서 창단을 공식 선포할 계획이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031) 260-3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