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흥구청이 신설, 교체하는 유럽풍 스타일의 버스승강장.

용인시 기흥구는 시민 체감 생활공감 행정의 일환으로 관내 버스승강장 7개소에 신설 및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버스승강장 시설 없이 버스 승․하차 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언남동 경찰대 사거리 등 4개소에 대하여는 버스승강장을 신규 설치하고, 보라동 삼성아파트 앞 등 3개소는 노후 버스승강장을 교체하는 것으로 8400만원의 사업비로 올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에 신설, 교체되는 버스승강장은 유럽풍의 세련된 디자인에 주변환경과 잘 어우러지는 경기도 표준모델이며 승강장 내 버스노선도를 함께 정비해 도시미관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대중교통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흥구는 올 상반기 1억6000만원을 들여 버스승강장 15개소에 대해 신설․교체하고 버스승강장 내 교통안내시스템과 QR코드 부착 등으로 버스 도착 정보를 정확하게 실시간으로 알려줘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