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학교시설 개방 현실화 방안 공청회’에 참석한 정기열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사무처)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의회는 지난 1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시설 개방 현실화 방안 공청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좌장을 맡은 조광희(더민주, 안양5)의원이, 토론에 참여한 방성환(자유한국당, 성남5)의원을 비롯한 도교육청, 일선학교 교장 및 행정공무원, 학부모, 생활체육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위 소속 안혜영(더민주·안양4)의 사회로 진행된 공청회에 참석한 정기열 의장은 “학교시설 개방에 관한 찬반 여론이 분분한 시점에 공청회가 마련돼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좋은 방향으로 문제를 풀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그러면서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수업 방해와 아이들의 안전문제는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며 “이러한 문제가 해결된 뒤 학교시설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