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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우제창 전 의원 ‘징역 7년’ 구형우 의원, “공천헌금 받거나 유권자에게 상품권 살포하지 않았다”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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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0.23  09: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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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우제창 전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수원지검 공안부(박용기 부장검사)는 우 전 의원에 대한 공판에서 징역 7년에 추징금 1억 4010만원과 벌금 8000여만원을 구형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19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동훈)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우 전 의원이 공천헌금 1억8000여만원과 뇌물 4000만원이 넘는 큰돈을 받아 챙겼다”면서 “액수가 크고 부하 지원들이 자신 몰래 한 범행이라고 혐의를 부인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변호인 측은 “우 전 의원이 공천헌금을 달라는 취지로 얘기했다는 시 의원의 증언이 일관되지 못하고 돈을 보좌관에게 건네줬을 당시에 대해서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우 전 의원은 재판장의 양해를 얻어 직접 증인을 심문하며 “시 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을 받거나 유권자에게 상품권을 살포하지 않았고 보좌관들과 공모하거나 지시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우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용인시의원 출마자 2명으로부터 공천헌금을 받고, 4.11 총선에서 선거구민에게 백화점 상품권 등 금품을 전달한 혐의 등으로 지난 6월 구속기소됐다.

우 전 의원의 선고공판은 내달 16일 수원지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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