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옛 경찰대 부지에서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콘서트와 가족단위로 즐기는 피크닉이 동시에 열린다.

용인문화재단은 다음달 10일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 자리에서 용인시민을 위한 특별한 하루, ‘용인 러빙유 콘서트 &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인 러빙유 콘서트 & 피크닉’는 용인시와 경기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과 CBS가 주관해 경찰대 대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먼저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러빙유 피크닉’은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용인버스킨의 거리공연과 다양한 예술체험, 사생대회로 진행된다.

경찰대 대운동장의 푸른 잔디밭 위에서는 1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물총대전이 예정돼 있으며, 사생대회 참여자에 한해 물총이 제공된다. 개인적으로 물총을 준비해 와도 참여 가능하다.

같은 날 오후 7시 경찰대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용인 러빙유 콘서트’는 인순이, 김범수, 유리상자, 여자친구, 볼빨간 사춘기, 김태우 등 유명 인기 가수들이 함께 뜨거운 무대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가족사생대회는 사전 신청(참가비 3000원)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천사(1004) 가족 모여라’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사생대회는 개인이 아닌 가족이 팀을 이뤄야 참여할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홈페이지(www.yicf.or.kr)나 CS센터를 통해 1004 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문화재단은 또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경찰대 캠퍼스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사생대회에 참여한 가족 당 그늘막 텐트와 돗자리, 물총, 우비 등 다양한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CS센터 031) 260-3355, 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