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인구 100만 대도시 달성을 기념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예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용인시립합창단을 창단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시립합창단의 창단에 앞서, 9월 창단연주를 목표로 우선 지휘자와 반주자를 비롯해 향후 104명의 인원으로 구성될 합창단원 중 각 파트(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별 수석단원 1명씩을 우선 모집한다.

이에 문화재단은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공고 후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접수받아 참신하고 능력 있는 상임단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기존 용인시립예술단은 청소년예술단체인 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청소년예술단체로 용인시 직접 운영 체제로 운영돼 왔다. 이후 지난해 7월 재단 소속으로 전환돼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올해 용인시립합창단의 창단 준비와 함께 용인시립오케스트라 창단도 추진, 용인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를 통한 용인시민의 풍요로운 삶을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찬민 용인시장(문화재단 이사장)은 “용인시립합창단 창단은 용인시민의 문화적 갈증 해결은 물론, 용인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재단은 새롭게 창단하는 시립합창단이 용인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관리와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용인시립합창단 지휘자와 반주자, 수석단원 모집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기획조정팀 031) 260-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