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향, 조명 등 무대 스태프들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체크하고 있는 모습. (사진=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제1기 무대예술연수생을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대예술연수생’은 공연계의 무대예술 전문 인력 확충을 목표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공연을 제작할 때 무대 스태프의 실제 업무를 현장 위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8주 과정(이론교육 2주, 실무교육 6주)으로 진행되며 예술경영 전문가, 기획자, 마케팅 전문가 등 예술행정 분야 전문가와 연출, 무대감독, 조명 디자이너 등 국내 최고의 공연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론 교육으로 이뤄진다.

또 뮤지컬 ‘영웅’, 상트페테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용인 영뮤지컬 페스티벌’ 등 용인문화재단 주최의 모든 공연에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실무교육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문화재단 측은 1기를 무대기계, 무대감독, 무대조명, 무대음향 등 4개 분야로 나눠 총 10여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용인지역 거주자, 관련학과 전공자 등에게 우대가 주어진다.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ld-kang@yicf.or.kr)로 모집기간까지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무대기술팀 031) 260-3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