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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서, 자살 기도한 10대 구조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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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0.06  12: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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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자살의심자를 구조한 보정지구대 소속 유성범 경위(왼쪽)와 이상기 경장.

경찰의 발빠른 대응으로 자살의심자가 안전하게 구조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저녁 8시 26분께 보정역 부근에서 “빨리 와 달라, 누군가 뛰어 내리려 한다”는 다급한 신고를 접수하고 보정지구대 소속 유성범 경위와 이상기 경장은 신속히 현장에 도착했다.

당시 자살의심자 조모양(17)은 용구대로 고가도로 위 길가장자리에서 맨발로 발버둥을 치며 “친구가 죽으려 한다. 나도 죽을 것”이라고 외치며 고가다리 아래를 향해 몸을 던지려 하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유 경위 등은 극도로 흥분된 상태로 몸부림치는 조양을 먼저 안정시키고 설득하면서 조심스럽게 접근, 극적으로 구조할 수 있었다.

조양의 아버지 조모씨(48)은 “경찰의 도움으로 딸의 생명을 구해 너무 고맙다”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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