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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의원, 국감서 문화재 부실 관리 ‘질타'창덕궁 내 카페와 광화문 부실 복원사업 등 지적...문화재청 '곤혹'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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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0.06  11: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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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현 의원이 지적한 광화문 부실시공 흔적.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용인갑)은 5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허술한 문화재 관리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이날 이우현 의원은 창덕궁 인정전 아래 빈청(賓廳)에서 운영되는 카페가 문화재의 가치를 훼손한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빈청은 조선시대 2품 이상 대신들과 당상관들의 회의공간으로 일제강점기에 훼손됐다”며 “또다시 카페로 용도 변경한 것은 창덕궁의 역사적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다. 원형을 살릴 수 있도록 즉각적인 복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특히, 299억5000만원의 공사비가 들어간 광화문 복원 사업에 대해선 “광화문 복원 공사가 끝난 지 석 달도 안 돼 현판이 갈라지는 등 기본적인 부분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은 엄중한 직무유기”라며 꼬집고, “당초 연말에 완공하기로 한 일정을 광복절에 맞춰 무리하게 공기를 단축하다 보니 이런 부실 공사가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국가지정 목조문화재 400여건에 대한 방염처리 현황에 따르면, 국보 66.7%, 보물71.6% 등 평균 66.5%에 그치고 있으며, 134건(33.5%)의 문화재가 여전히 방염처리가 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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