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9일 초당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용인지역 혁신학교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2017 혁신학교 지원’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타운홀 미팅은 혁신학교 지원을 위해 혁신학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학교혁신과 혁신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정책 설명, 이를 통해 직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코자 마련된 것.

특히, 혁신학교 담당자들이 직접 추진 정책을 듣고 혁신교육정책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따른 의견을 제시해 교육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혁신학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 13개의 협의 주제를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최종선 교육장은 “혁신교육이 구호나 일방적 정책 시행이 아닌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면서 “경기혁신교육이 지속가능발전을 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타운홀미팅을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