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노인복지관은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기업을 연결해 주는 결연후원 사업을 23일부터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성에버랜드 FC사업부 내 5개 팀이 팀당 독거어르신 3명과 결연을 맺어 총 15명의 독거어르신에게 월 2회 밑반찬 배달을 비롯해 말벗서비스, 가사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용인시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기부를 하고 싶어도 방법이나 수혜대상을 모르는 기업이 많은 게 사실로 이런 기업들과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계층을 연결해주는 것이 복지관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자원이 배분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23일 진행한 1차 밑반찬 배달 서비스에 삼성에버랜드 FC사업부 직원 10명과 복지관 노인돌보미 15명이 함께 어르신 댁을 방문해 계절과일 전달과 말벗서비스, 안전 확인 등을 실시했다.

[문의 : 용인시노인복지관 조은희 팀장 031-324-9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