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정찬민 시장(왼쪽)과 박정원 선수가 시장실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박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받은 우승 트로피가 테이블 가운데 놓여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 U-14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박정원(15·신갈중 2학년) 선수를 초청해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박 선수가 해가 갈수록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대견하다”며 “한국 테니스계의 유망주로서 더욱 명성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개인과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정원 선수는 주니어 14세부 국내 랭킹 2위로, 초등부 시절부터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휩쓰는 등 테니스계의 유망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08년부터 명지대와 함께 명지대 테니스연구센터에서 박 선수를 비롯해 신갈초, 신갈중, 용인고 등 테니스 인재를 키우고 있다.

[문의 :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031) 324-3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