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시민들끼리 중고물품을 교환하고 판매하는 ‘수지나눔장터’를 26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26일 올 들어 첫 장터는 풍덕천동 토월초등학교 앞 수지근린공원에서 열리며 5월 14일과 7월 23일, 8월은 휴장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수지구가 주최하고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가 주관하는 나눔장터는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신발류, 장난감, 학생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시민들이 직접 가져와 서로가 가격을 정하고 판매 것.

구 관계자는 “수지나눔장터는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는 물론 건전한 소비생활문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지난해는 총 12차례 장터가 열려 1만8000여명이 다녀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 수지구청 생활민원과 민경웅 팀장 031) 324-8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