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도농고 추장호 교장과 성남교육지원청 박창진 주무관이 ‘2015년 대한민국 공무원상’에 선정, 각각 옥조근정훈장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전문성을 갖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등 공적을 세운 우수공무원을 포상하는 것으로, 2014년 처음 시행돼 올해 2회째이다.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남양주시 도농고등학교 추장호 교장(사진)은 학교 문화를 참여·소통·협력 문화로 변화‧발전시켜 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성중심의 교육활동과 개인 맞춤형 진로 교육으로 행복한 교육을 실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성남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 박창진 주무관(사진)은 의무교육대상자 취학에 필요한 초‧중학교 시설을 정확히 예측하고 그 대안을 적기에 마련,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