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경기 광주에 있는 ㈜디에스테크노를 방문한 정찬민 시장(왼쪽)이 안학준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며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용인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모든 행정지원을 약속하며 발품행정에 나섰다.

용인시는 지난 22일 정 시장이 기업유치와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광주에 있는 ㈜디에스테크노와 이동면 천리에 있는 에이스전자㈜ 등 두 곳을 찾아 기업인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투자를 독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이 방문해 이전을 설득한 ㈜디에스테크노는 반도체와 LCD, LED 등의 제조용 장비 부품인 QUARTZ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직원이 155명에 연매출 3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현재 본사와 공장의 이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천리에 위치한 에이스전자㈜를 찾아 기업 현황을 보고받고 제조시설을 둘러본 정 시장은 “에이스전자가 대기업들과 치열한 가전제품 경쟁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활발히 수출을 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투자 확대를 부탁했다.

에이스전자는 무선진공청소기를 생산하는 회사로 종업원 41명에 매출액 126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이다.

기업 관계자들은 “시장께서 직접 기업현장을 찾아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해 용인시정에 대한 신뢰가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청 투자유치과 031) 324-3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