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김종길 회장이 정찬민 시장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는 15일 시청 앞 광장 썰매장 개장 기간에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던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회장 김종길)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수익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협의회가 기탁한 성금을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썰매장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썰매장을 찾은 이용객들을 위해 군밤과 군고구마, 호빵 등을 판 수익금이다.

정찬민 시장은 “추운 날씨에서 모두 한마음으로 썰매장을 찾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친절히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판매 수익금을 전부 기부해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는 지난 1월 1일 해맞이 행사에서도 참가 시민들에게 군고구마, 군밤 등을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문의 : 용인시청 복지정책과 지점순 팀장 031) 324-3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