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명구조 훈련 중인 최성용 소방장(왼쪽, 투명한 안경)과 최수진 소방교.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소방서는 지난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한 최우수 구조 ․ 구급대원으로 최성용 소방장과 최수진 소방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최우수 구조대원으로 선정된 최성용 소방장은 지난 1년간 용인종합물류창고 화재, 남사면 교량붕괴사고, 신용인변전소 화재, 모현면 대량 위험물저장시설 화재, 고속철도 공사장 붕괴현장 등 대형재난현장 속에서 시민의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고군분투했다.

최 소방장은 구조대원으로서 역량강화를 위해 화재진화사 1급을 취득하고 쉬는 날에도 동료직원들과 선진구조기술을 연구한 자타공인 1등 구조대원이다.

최수진 구급대원은 지난 1년간 약 1000여건 이상의 구급출동 현장에서 친절한 언행과 프로다운 모습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켜냈고, 특히, 심정지로 위험에 처한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에게 수여하는 하트세이버를 3번 수상한 뛰어난 구급대원이다.

이번 선정은 한 해 동안 화재, 구조, 구급 등 다각적인 재난현장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남달리 노력한 대원들 중에서 개인별 인명구조 및 구급활동의 실적과 공적내용을 확인한 후, 청렴한 공직자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자를 우선으로 선발했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사기 진작을 위해 분기별로 최우수 ․ 우수 구조,구급대원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