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용인소방서 우수 구조·구급대원으로 선정된 김만수(오른쪽), 김형신 대원이 화이팅을 외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소방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소방서 김만수 소방교와 김형신 소방사가 올 한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한 우수 구조·구급대원으로 선정됐다.

용인소방서는 올해 우수 구조·구급대원으로 이들 2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김만수 구조대원은 지난 1년간 140여건의 구조출동 현장에서 신속한 판단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특히 구조대원으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화재진화사와 인명구조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열혈구조대원이기도 하다.

김형신 구급대원은 올해 약 1300여건의 구급출동 현장에서 친절한 언행과 프로다운 근성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켰다. 특히 심정지로 위험에 처한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해 소방대원에게 주어지는 하트세이버를 3차례나 수상한 뛰어난 구급대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선정은 각 안전센터별로 추천받은 개인별 인명구조, 구급활동의 실적 등을 평가한 뒤 청렴한 공직자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용인소방서 대표로 경기도재난안전본부의 공개검증 평가와 심사를 거쳐 ‘2015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우수 구조․·구급대원으로 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