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중앙동주민센터는 11월과 12월 두 달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1통을 기부하는 ‘김치 나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누구나 김치 1통을 기부할 수 있는 기부문화 확산과 많은 곳에서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있지만 아직도 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중앙동주민센터 복지팀이 마련했다.

지난해 겨울부터 처음 시작한 ‘사랑의 김치 기부행사’에는 336통의 김치가 기부돼 관내 저소득층 204명의 가구와 9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올해는 지금까지 260여통의 김치가 기부된 상태다.

김치 기부 참여 희망자는 중앙동주민센터로 연락해 참여하고 기부할 수량은 기부자가 정할 수 있으며, 소득공제도 받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 : 처인구 중앙동주민센터 복지팀 031) 324-5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