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유림동사무소 직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인 독거노인의 집 내부 낡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 7일 ‘행복한 가정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장애인 노부부와 독거노인 집수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유림동사무소 직원들과 유림동 행복네트워크팀, 봉사모임인 ‘하우디’ 등 자원봉사자 20여명은 장애인 노부부 집을 찾아 곰팡이가 심한 벽에 도배를 하고 베란다에는 페인트칠을 했다.

이후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 독거노인 집을 찾아 겨울이면 찬바람이 새어 드는 거실에 방풍비닐을 붙이고 오래된 장판도 교체해 훈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는 유림동사무소의 ‘행복한 가정만들기’ 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문의 : 유림동사무소 윤은영 복지팀장 031) 324-5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