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의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제11대 기흥구청장으로 취임한 김홍동 구청장(54·사진)이 12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용인경제의 발원지인 기흥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시민의 지갑을 든든하게 만드는 환경·문화·경제·복지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지구 죽전동 출생으로 지난 1981년 1월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김홍동 신임 구청장은 뛰어난 행정처리 능력을 인정받아 2005년 12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문화관광과와 최근까지 업무를 보던 감사담당관 등 주요 부서장을 역임했으며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9일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김 구청은 합리적인 성품으로 선후배 공직자들의 신망이 두텁고 업무 기획과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홍동 구청장은 공명선거 실천유공 내무부 장관 표창, 고용촉진훈련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용인시의 2012년~2014년 3년 연속 계약심사제 경기도 (최)우수 기관 수상, 2015년 ‘부패척결과 국가혁신 과제 수행’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