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보정동주민센터 1층  민원실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주민자치센터 신청사가 문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기흥구 죽전로 40에 위치한 보정동주민센터는 연면적 3816.51㎡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1층에는 민원실과 회의실, 2층은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과 4개의 강의실이 있고 3층은 체력단련실, 강당 등이 들어서 있다.

보정주민센터는 총 8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4월부터 공사에 착수, 올해 8월 준공하고 내부 인터리어 작업을 거쳐 12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신청사는 도로변에 있어 민원인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청사 주변에는 소나무와 꽃사과, 전자무, 종이나무 등을 식재했고, 1층과 2층 내부에 실내 정원을 꾸며 녹색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민원실(180㎡)과 주차장(50대 주차)이 넓고 주민센터가 10여년 넘게 공터였던 자리에 지어져 주변 환경도 쾌적해 졌다는 평이다.

보정주민센터는 오는 30일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공공청사의 역할에 대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문화체육 프로그램은 내달 2일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문의 : 보정동주민센터 이지현 팀장 031) 324-6770]